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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계 최고 리그 NBA는 수많은 화제가 있다. 그 중 NBA 팬을 흥분시키는 강력한 요소는 새로운 스타의 약진이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조시 기디도 눈에 띈다. 쳇 홈그렌의 시즌 아웃 부상, 샤이 길저스 알렉산더의 무릎 부상으로 실의에 빠져 있는 오클라호마의 올 시즌 희망이다. 기디는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이면서 지난 시즌부터 가능성을 입증했다. 올 시즌 기량이 만개할 수 있는 시점이다. 휴스턴 로케츠의 샤프 슈터 잘렌 그린 역시 도약으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신인드래프트 2순위로 휴스턴에 입단한 그린은 정확한 슈팅 능력과 걸출한 운동능력으로 휴스턴의 공격 선봉에 설 가능성이 높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눈여겨 봐야 할 공격형 포인트가드다. 인디애나는 지난 시즌부터 리빌딩을 하고 있다. 그 중 미래의 코어로 낙점받은 할리버튼은 정확한 3점포와 뛰어난 속공 처리 능력, 세트 오펜스에서 뛰어난 패싱 센스로 매 경기 더블 더블급 활약을 지난 시즌 막판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