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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부산 KCC가 '슈퍼팀'을 유지할 수 있을까.
결론이 났다. KCC는 '보호선수(영입한 FA 포함 4명)' 명단을 KBL에 제출했고, KT는 상대의 '보호선수'를 확인한 뒤 8일 보상 방식을 택일했다. 그 결과 KT는 허훈에 대한 보상으로 선수 없이 현금 14억원을 받기로 했다. KT는 '샐러리캡' 등의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결정으로 KCC는 일단 '빅 5'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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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는 새 출발선에 선다. 9일부터 새 시즌 훈련에 돌입한다. 다만, 허웅 송교창 이호현 이찬영 등 4명은 미국으로 스킬트레이닝을 떠났다. 이들은 28일 귀국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