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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선수들에게 화를 내지 않겠다던 조상현 창원 LG 감독은 끝내 참지 못했다.
양준석은 잘 성장하고 있다. 화도 많이 내는데 동요하지 않고 성장하고 있다. 패턴과 경기 운영을 맡기려고 노력한다. 득점 분포도가 좋다. 5명이 10점을 넘겼다. 한 선수에게 몰리지 않았다.
경기 전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본 조 감독이다. "작년에 타마요가 오면서 4,5번 자리에 10개 구단 중 상위권 레벨의 옵션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타마요는 국내 4번이 가지고 있지 않은 아이솔레이션과 골밑 능력으로 힘이 된다. 두 선수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스위치가 잘 된다. 마레이가 다른 선수들에게 잘 이야기해준다"며 칭찬했다.
무난한 데뷔전을 치른 카이린 갤러웨이에 대해선 "포스트에서는 라건아를 막기가 힘들다. 앞으로 매치업을 따라서 고민할 것이다. 아직 머릿속에는 있지만 박정현 선수를 올려서 갤러웨이를 4번으로 기용하는 방법도 생각 중이다. 시간이 부족해 힘들겠지만 순위가 정해지면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자유투 81%를 칭찬해줘야 한다. LG가 낼 수 없는 기록이다. 유일하게 성공률이 70% 못 넘는 팀이다. 연습 시간에 자유투 벌금 제도를 해도 못 넣는다. 그래서 부담 안 주려고 이야기도 안 한다"고 했다.
대구=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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