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제작진이 직접 밝힌 '블랙리스트' 공개

최종수정 2013-06-21 15:02


Mnet '슈퍼스타K 5(이하 슈스케5)' 참가자 블랙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슈스케5' 제작진은 21일 '오디션 참가시 이것만은 피해달라'는 블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는 어설픈 기타 실력. 시즌1 조문근의 영향으로 젬베를 들고 나타난 지원자들이 늘고 장재인의 영향으로 바닥에 주저앉아 기타를 치는 지원자들이 늘어났던 것처럼 로이킴 정준영 '먼지가 되어' 이후 기타를 치는 남성듀오가 급증했다. 그러나 기타 실력이 어설픈데도 노래를 어쿠스틱으로 편곡하는 지원자들이 쏟아져 심사위원 집중도를 흐리는 경우가 많다고. 제작진은 "유행을 뒤쫓는 성향은 독창적 음악스타일을 보여주기 어려운 만큼 자신만의 음악색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선곡과 실력이 뒷받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음악학원로봇. CJ E&M 이선영PD는 "족집게 과외를 받은 듯 천편일률적 지원자보다는 자신만의 색으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신선한 참가자를 원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은 사연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경우다. 제작진은 "실력 없이는 예선 관문을 통과할 수 없다. 사연은 프로필 기재 사항 중 하나일 뿐 합격의 열쇠는 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지난 시즌 우승자 또는 이슈가 된 인물들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지난해 육군 예선을 치른 영향으로 부대에서 휴가 나온 군인들의 지원이 폭증하는가 하면 로이킴 우승의 영향인지 영문 이름을 가진 참가자 수도 급증했다"고 밝혔다.

'슈스케'는 8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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