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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국내 인기상 1위를 차지한 JYJ 김준수가 '서프라이즈 브이앱'을 통해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김준수는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국내 인기상 투표 1위를 차지했다. 100% 사전 투표 결과로 선정되는 '국내 인기상 투표'에서 김준수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3집 'FLOWER'의 타이틀 곡 '꽃'으로 후보에 올라, 총 46.7%라는 엄청난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김준수는 이날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하지 못했고, 시상은 내레이션으로 대체됐다. 이에 김준수는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브이앱으로 수상 소감을 전하며 진심을 전달했다.
또한 "서로가 행복할 수 있는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의가 아닌 타의로 행복하지 않은, 부당한 일을 받고.. 날 무대에 올려보겠다고 47일간 유료로 밤낮 가리지 않고 투표했을 여러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더 지치지 않을 거다. 감사하다"고 거듭 팬들에게 인사했다.
더불어 김준수는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힘든 소리를 하고 넘겼는데 이런 상을 준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현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여러분들도 날 믿겠지만, 난 생각보다 강하다. 강해졌다. 같이 오르막을 걸어줄 수 있는 분들이 있기에 용기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