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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이 일본 아레나 투어로 현지에서 인기몰이중인 가운데 해외 아티스트로는 데뷔 후 최단 기간만에 '일본 공연의 성지'로 불리는 부도칸에 입성, '괴물신인'의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공연 중 아이콘은 "팬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빨리 부도칸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첫 부도칸 공연을 갖게 된 벅찬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아이콘은 11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의 포문을 연 가운데 15일과 16일 니혼 부도칸, 20일과 21일에는 코베 월드 기념 홀에서 공연한다. 또 다음달 12일과 13일 마쿠하리멧세 이벤트 홀, 15일 오카사죠홀 등 일본 총 5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에 14만 6000관객을 동원하는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
한편 지난달 30일과 31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iKONCERT 2016 SHOWTIME TOUR'를 성황리에 마친 아이콘은 2월 27일 대구, 3월 5일 부산에서 콘서트를 개최, 서울 공연을 찾지 못한 팬들과도 만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