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죽음 비밀 알았다…‘충격’

기사입력 2016-02-27 21:42


'시그널' 김혜수, 조진웅 죽음 비밀 알았다…'충격'

'시그널' 김혜수가 조진웅 죽음의 진실을 알개 됐다.

27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 12회분에서 차수현(김혜수)은 안치수(정해균) 사망 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박해영(이제훈)을 도와주려 했다.

차수현은 박해영에게 "상황이 안 좋다. 광수대 형사들 모두 폭발 직전이다. 잘못하면 네가 다 뒤집어쓰게 생겼다"며 진실을 말해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박해영은 "제가 죽이지 않았다"고 말할 뿐이었다. 이에 차수현은 "나 너 믿는다. 그러니까 묻는 거다. 계장님 뒷조사는 왜 한 거냐. 뭘 알아야 도와줄 것 아니냐"고 말했다.

박해영은 사건 진실을 말하려다가 "이재한(조진웅) 형사님 비리 사건 모두 조작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수현은 "네가 그걸 어떻게 아느냐. 이재한 선배 뒷조사까지 한 거냐"고 놀라워했다.

이에 박해영은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다. 중요한 건 안치수 형사님이 이재한 형사님 사건을 조작했다는 거다"고 말했다. 박해영은 "증거가 있느냐"는 차수현의 질문에 "안치수 형사님이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심증뿐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해졌다"고 대답했다.

차수현은 그런 박해영의 태도에 답답해하며, 제대로 진실을 말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구했다. 이에 박해영은 안치수가 사망하기 전 본인이 이재한을 죽였다고 고백한 것을 차수현에게 알렸다.

이 말을 들은 차수현은 큰 충격을 받은 듯 말을 잇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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