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은 2일 tvN 'SNL코리아 시즌7' 호스트로 나선다. 그는 'SNL US'에서 거침없이 망가지는 스타들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레드 플래그'의 한국 버전인 '레드 로즈' 코너에 출연한다. 치명적인 분위기의 내레이션과 180도 다른 행동으로 웃음을 유발할 계획. 머리채를 붙잡고 육탄전까지 불사하는 손태영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또 신동엽이 선생님으로 등장하는 '선생 신봉두' 코너에도 유세윤 어머니 역으로 출연, 콩트 연기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위해 손태영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줬다. 그동안의 우아한 이미지와 180도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