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측 "'굿와이프' 출연 확정..전도연과 호흡 기대"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4-08 14:11


애프터스쿨 나나가 30일 오후 인천공항 출국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나나는 이태리 밀라노로 출국해 패션매거진 화보촬영을 할 예정이다.인천공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03.3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tvN 새 월화드라마 '굿 와이프'(한상운 극본, 이정효 연출) 출연을 확정지었다.

나나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방금 전 나나가 '굿 와이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극 중 전도연의 비서 역을 맡을 예정으로 아직 촬영 시기는 미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당부했다.

'굿 와이프'는 미국 CBS 인기 드라마 '굿 와이프'의 리메이크작. 주부로서 삶을 살던 여자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변호사로 복귀하게 되고, 이후 그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들을 그리는 법정 드라마.

전도연의 10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유지태 역시 출연을 확정했다. tvN '마녀의 연애' JTBC '무정도시'를 연출한 이정효 PD가 메가폰을 들고 KBS '스파이'의 한상운 작가가 펜을 들었다. 오는 7월 방송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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