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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진구의 청년미 넘치는 화보가 공개됐다.
진구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원라인'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진구는 '태양의 후예' 속편으로 '구원커플'의 스핀오프를 만들면 어떻겠냐는 질문에는 "시청자들께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감사할 것"이라며 "14년 동안 배우로 일하면서 속편이랄지 후속작이랄지 이런 건 찍어본 적이 없는 경험이라 해보고 싶긴 하다"고 답했다.
진구는 '원라인'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임시완에 대해 "실제로 만나 보니 의리 있고 싹싹하고 또 애주가였다. 촬영 들어가기 전에 매일 술 사주겠다고 큰소리를 쳤는데 영화 촬영이 10회차 정도 지난 후에 '태양의 후예'가 이렇게 돼서 약속을 못 지켰다"며 "시완이가 나만 보면 '못된 길로 인도해놓고 자기만 탈출해서 착한 길을 걷고 있다'고 투정을 부린다. 미안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진구의 화보는 5월 5일 발행하는 하이컷 173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 5월 10일 발행되는 '디지털 하이컷'을 통해 지면에선 볼 수 없는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와 구글 플레이(Google Play)에서 하이컷 혹은 high cut을 검색한 뒤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