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안성기, 조진웅 주연 추격 스릴러 영화 '사냥'(이우철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이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
"지금부터 진짜 사냥 한 번 해볼까"라며 서늘한 표정을 짓는 엽사 동근, 지독한 추격전의 서막을 알리며 보는 이마저 숨죽이게 한다. 기성 역시 사건에 휘말린 양순을 죽을 힘을 다해 지켜내야 하기에 그들의 대립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팽팽해진다. 또한 과거 무진에서 일어난 탄광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기성은 끔찍했던 그 날의 악몽과 동시에 어린 양순을 부탁한다는 과거의 기억이 겹쳐지며 과연 어떤 사연으로 자신의 모든 것까지 바쳐 그녀를 지켜내려고 하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작품.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손현주 등이 가세했고 영화 '소풍' '첼로-홍미주 일가 살인사건'을 연출한 이우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6월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사냥' 메인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