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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새론이 잔혹한 염정아와 첫 대면을 예고하는 장면이 공개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염정아는 섬뜩한 미소로 김새론을 바라보고 있다. 저주 발현의 상징인 백발의 김새론은 겁에 잔뜩 질린 표정이다. 한 컷의 사진만으로 긴장감과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며 오늘 10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흑주술로 연결돼 서로 죽여야만 한 명은 살아남을 수 있는 운명에 놓인 두 사람의 만남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인간 결계 허준 덕분에 안전한 줄로만 알았던 김새론과 염정아의 조우는 반전 그 자체. 또 다른 사진 속 세자 부 역의 여회현이 칼을 들고 김새론을 내려다보는 모습은 일촉즉발의 위기감을 느끼게 한다.
'마녀보감'조준형 책임프로듀서(CP)는 "오늘 10회 방송을 기점으로 서리 저주를 둘러싼 비밀들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극의 전환점을 맞는다. 특히 홍주와 최현서가 본격적인 대결의 서막이 오른 만큼 다시 한 번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충격 전개가 기다리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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