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마법 for Kakao', 출시 11일만에 구글 100만 다운로드 돌파

기사입력 2016-06-21 11:41



룽투코리아의 대작 모바일게임 '검과마법 for Kakao'가 구글플레이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며 최근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검과마법'의 100만 다운로드는 정식 출시 이후 11일만의 기록으로 올해 나온 모바일게임 가운데 상당히 빠른 속도다. 룽투코리아는 '검과마법' 구글 100만 다운로드 달성을 기념해 10레벨을 달성한 모든 캐릭터를 대상으로 10만 골드와 체력약 5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화제를 모았던 태연의 '아틀란티스 소녀' 메이킹 필름 영상을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검과마법'은 이미 사전 예약에서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했으며, 지난 7일 구글플레이에 정식 출시된 후 이틀 만에 인기순위 1위, 출시 엿새 만에 최고 매출 3위를 기록, 원스토어에서는 최고매출 1위, 무료 베스트 1위, 신규 인기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부터 흥행 대열에 올라섰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최고매출 2위, 인기 1위를 달성했다.

룽투코리아는 "이러한 추세라면 구글플레이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 500만 다운로드도 내다볼 수 있다. 검과마법'이 모바일 MMORPG 장르 게임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타이틀로 자리잡겠다"는 각오다.

'검과마법'은 게임, 음악, 웹툰 등을 아우르는 트랜스 미디어 전략을 내세운 마케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게임 세계관을 토대로 제작된 '검과마법' 웹툰을 지난 14일부터 코미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동시 연재를 시작했다. 또 글로벌 아이돌 스타 태연, 베스티 유지, 케이팝스타 출신 혼성듀오 알맹 등이 참여한 게임 OST를 선보여 인지도를 높이는 다양한 작업을 진행중이다.

룽투코리아 최성원 기획본부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검과마법'이 구글플레이 1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게임이 장기흥행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물론 최상의 플레이 환경을 만들어 유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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