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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로컬수사극 영화 '보안관'(김형주 감독, 영화사 월광·사나이픽처스 제작)이 오는 9일 크랭크 인 한다.
기장의 보안관 대호(이성민)를 비롯, 서울에서 내려 온 비즈니스맨 종진(조진웅), 대호의 처남이자 해병대 출신 덕만(김성균)과 마을 사람들까지 서로의 호흡을 주고 받으며 시종일관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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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토박이 전직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컬수사극이다.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등이 가세하고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역린' '무서운 이야기2' 촬영과 '군도:민란의 시대'의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김형주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내년 개봉 예정.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사 월광·사나이픽처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