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투컷 "공연 준비도중 딸 태어나..기뻐"

기사입력 2016-07-21 14:33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그룹 에픽하이의 투컷이 "콘서트를 준비하는 동안 딸이 태어나 기쁘다"고 밝혔다.

에픽하이의 투컷은 21일 오후 2시 서강대 메리홀에서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6'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하는 동안 딸이 태어났다. 지난해보다 재밌고 즐거운 공연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쓰라진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공연을 하게 됐다. 조금 더 치밀하게 준비를 했다. 지난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오는 분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내년에도 생각하게 될만큼 하면서도 즐겁다"고 소개했다.

타블로는 "고마운 분들이 이번 콘서트를 많이 도와줬다. 숨은 재미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에픽하이의 브랜드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6'은 7월 22일부터 7월 24일,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6일간 총 8회로 펼쳐진다.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전기 영화', '스포츠', '생존 드라마', '호러', '사극', '느와르' 등 총 6가지 테마로 분류해 온라인 사전 투표와 당일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에픽하이가 공연 직전 컨셉트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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