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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 홍설 역으로 배우 오연서가 확정됐다.
앞서 오연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치즈인더트랩'의 가상 캐스팅으로 자주 언급되는 데 대해 "웹툰을 봤다. 외형적인 게 닮아서 언급해 주시는 것 같다. 홍설이라는 캐릭터가 복잡 미묘하더라. 그래서 연기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시켜주시면 감사하지만 말랑말랑한 걸 하고 싶다"고 답한 바 있다.
홍설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참는데 익숙한 여대생으로 평범한 대학생활 중 속내를 알 수 없는 선배 유정을 만나 큰 변화를 겪으며 달콤살벌한 로맨스를 펼친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준 연기력에 원작과의 외모적 싱크로율이 더해진 오연서가 펼쳐보일 홍설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gina1004@sportschosun.com, 사진=웹툰 '치즈인더트랩' 캡쳐화면, 스포츠조선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