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허정민, 센스만점 출연소감 "겨땀 등땀 파크 얘기해…"

기사입력 2016-09-02 08:3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허정민의 넘치는 예능감은 SNS를 통해서도 계속된다.

2일 허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능감 넘치는 '해피투게더3' 출연 소감을 전했다. '허정민, 신 예능 보석 발견이오'라는 기사를 캡쳐한 사진과 함께 그는 "편집 기사님들 연출님들 작가님들 유느님 덕분이다 대단하신 분들이다"라고 칭찬을 하는가 하면, "잠이 안온다 첫 예능이었다 배우다운 멋지고 우아한 모습을 보이고 싶었다 근데 다들 겨땀 등땀 파크 얘기한다 나 이제 합법적으로 10년지기 코디 누나 패도 돼지?제발 허락해주라"라는 글과 함께 '빅웃음'을 주고 있는 자신의 방송 모습을 게재했다. 또한 방송 중 자신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대해 "꼴랑 4위야? 쳇..."이라는 귀여운 글을 남기기도 했다.

허정민은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냉동인간을 부탁해' 특집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tvN '또 오해영'에서 커플 호흡을 맞춘 허영지와 함께 출연해 종방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지는 "허정민이 술을 마시고 사람들이 다 있는데서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공개고백을 받았다고 폭로했고, 통장 잔고까지 이야기하며 고백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에 허정민은 자신의 인스타에 허영지와 나눈 대화내용도 공개하며 "행복하자 #허영지"라는 글을 남겼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