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테이 "민경훈, 방송이랑 제일 똑같은 사람"

기사입력 2016-09-02 21:5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듀엣가요제'에 '절친' 민경훈과 테이, 이석훈이 출연했다.

2일 밤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민경훈, 테이, SG워너비 이석훈이 새로운 도전자로 등장했다.

이날 테이는 민경훈을 만나자마자 "군대 선임이다"라며 깍듯하게(?) 경례를 했다. 이어 테이와 민경훈은 서로 몇 승을 했냐를 두고 견제했다.

잠시 후 나타난 이석훈도 민경훈과 테이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그는 "다시 보고 싶은 듀엣으로 뽑힌 적이 있느냐. 난 이런 사람들과 같이 방송 못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테이는 "민경훈은 방송과 제일 똑같은 사람이고, 이석훈은 제일 다른 사람이다"라고 바로 응징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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