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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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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음영의 계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표적인 음영 컬러인 브라운, 거기에 오렌지가 가미된다면 무겁지 않고 상큼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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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은 지난 31일, 뷰티 브랜드 행사에서 딥 레드 컬러의 립을 포인트로 한 클래식한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아이메이크업에는 최대한 힘을 빼고, 얼굴 음영을 살린 그의 메이크업은 과하지 않으면서 모던한 느낌을 자아냈다.
고급스러운 브라운과 화려한 레드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한예슬처럼 '마르살라' 컬러를 활용해보자. 2015년부터 트렌드 컬러로 떠오르 마르살라 컬러는 올해 가을, 짙은 레드톤을 더 가미해 어두운 듯한 컬러로 트렌디한 느낌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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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트렌디한 컬러를 꼽자면 '핑크 브라운'을 꼽을 수 있다. 핑크 브라운은 여성스러운 핑크에 자연스럽게 음영질 수 있는 브라운 컬러가 가미 돼 섹시하면서도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가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유이는 매니시한 수트와 셔츠에 핑크 브라운 립 메이크업을 연출해 도시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는 화보를 완성했다. 립과 아이 섀도우는 핑크 브라운으로 통일감을 주고, 치크 메이크업 또한 브라운 컬러로 살짝 브론징 해 얼굴 윤곽을 살린 입체적인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양지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