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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은 언제 위장내시 신분을 밝히고 박보검에게 '女밍아웃'을 하게 될까.
영 역시 연모해서는 안 될 사람을 마음에 품어 생긴 과부, 여승의 병을 진단을 받을 정도로 라온을 향한 마음이 깊어졌다. 혼란스러운 마음에 "대체 왜 이렇게 나를 화나게 만드는 것이냐"며 차갑게도 대해봤지만, 옥에 갇힌 라온을 위해 밤새 찬 바닥에 읍소도 마다치 않았다. 결국 청나라에 끌려갈 뻔한 라온을 구해낸 뒤, "보이지 않으니 더 화가 나 미칠 것 같다"며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고 명했다.
그렇게 라온에게 진심을 고백한 영. 여기에 "곁에 있으라"는 명은 두 사람이 지금보다 더 가까운 거리에서 설레고 간질거리는 케미를 발산할 것을 예고, 전환점을 맞이한 궁중 로맨스 속에서 실은 라온이 여자임이 밝혀질 순간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늘(12일) 밤 10시 KBS 2TV 제7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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