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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메이크업 어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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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마다 유행이 돌아오는 브라운 섀도우. '나도 한 번 해볼까?' 싶어 사기는 하는데 당췌 어떻게 발라야 할지 감이 안온다면 서현진의 메이크업을 참고해보자. 시작은 무난하게 파레트 섀도우로 구입하자! 베이스부터 포인터 컬러까지 이미 톤온톤 구성이 되어 있어 튀지 않는 컬러 베리에이션이 가능하다. 베이스 브라운 베이지 컬러의 섀도우를 아이홀부터 언더까지 가볍게 이어 발라준 다음 눈꼬리와 눈 앞머리 부분에만 포인트 컬러를 더한 후 미드 컬러를 살짝 더해 스머지 해주면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브라운 컬러 특성 상 섀도우만 발랐을 때는 눈이 부어보여 어색할 수 있지만 그 위에 아이라인을 더하는 순간! 깊이 있는 눈매가 완성되니 걱정하지 말 것. 아이라인은 눈 꼬리를 살짝 내려 그려 청순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든다. 여기에 살짝 오렌지 빛이 도는 블러셔를 애플 존에 터치하고 누디한 베이지 컬러에 핑크컬러가 섞인 매트한 립을 그려주면 청순하면서도 청순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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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을 메이크업의 끝판왕! 고혹적인 풀커버 레드립이다. 올해 유행하는 레드립은 채도는 높으면서도 짙은 뱀파이어 레드에 가까운 컬러. 거기에 아찔한 섹시함을 더하기 위해서는 깔끔한 라인의 풀커버 립만큼 중요한 게 바로 아이라인이다! 눈 꼬리를 언더 라인부터 자연스럽게 흐르도록 위로 빼주는 것이 포인트. 마스카라 역시 뭉치게 바르는 것 보다 롱 앤 볼륨 마스카라를 정성스럽게 발라 한 올 한 올 코팅된 듯 연출하는 것이 깔끔해 보인다. 블러셔는 과감히 생략하고 얼굴 주위의 윤곽 쉐이딩으로 깊이감을 완성한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한나 기자] 사진=엘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