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주지훈 "우리 형님들, 참 귀엽다" 농담

기사입력 2016-09-21 16:41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우리 형님들 참 귀엽다."

배우 주지훈이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아수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주지훈은 "우리 형님들 참 귀엽다"고 농담처럼 운을 뗀 후 "관객으로서 후배배우로서 어릴 때부터 존경하는 선배들이어서 처음부터 무조건 신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가지고 있는 버킷리스트를 한꺼번에 해결한 느낌이었다. 소풍가기전에 잠못자는 기분으로 촬영했다"며 "배울 것도 많고 인생을 사는 자세까지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8일 개봉하는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김성수 감독 범죄액션장르 복귀작이자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등 강한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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