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자먹' 백종원 "정채연·온유, 맛있게 먹는 모습에 힐링"

기사입력 2016-09-21 14:25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 '먹고자고먹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백종원, 온유, 정채연이 출연하는 tvN '먹고자고먹고 쿠닷편'은 백삼촌(백종원)의 글로벌 쿡토피아! 백종원, 온유, 정채연이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선보이는 글로벌 레시피 프로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백종원.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6.09.21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백종원이 '먹고 자고 먹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백종원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이하 '먹자먹') 제작발표회에서 "그 동안은 집에서 요리 안 해먹는 요리 불능인 시청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조리법을 알려드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백종원은 이어 "하지만 요리를 즐기는 사람으로서 항상 갈구하는 게 좋은 식재료로 마음껏 해보는게 꿈"이라며 "백승룡PD가 해외에 나가서 원하는 식재료를 마음껏 요리해보라고 제안을 했다. 그 말에 혹해서 따라갔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또 그렇게 만든 요리들을 정채연과 온유가 즐겁게 맛있게 먹어줘서 힐링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먹자먹'은 tvN과 tvN Asia가 공동 제작하는 백종원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의 재료를 이용해 글로벌 레시피를 선보이는 프로그램. 홍콩,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9개국과 호주에서 동시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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