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이다"…박보검X이준혁, 동궁전 브로맨스

기사입력 2016-10-12 19:0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배우 박보검과 이준혁이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했다.

이준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하 오래오래 강건하시고 행복하세요. 보검아 사랑한다. 내 사람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극 중에서 세자와 동궁전 상제 내관으로 나오는 박보검과 이준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혼례복을 착용한 박보검은 만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준혁은 박보검의 품에 살포시 기댄 채 애교(?) 넘치는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 김유정, 진영, 곽동연은 시청률 20% 공약 이행에 나선다. 이들은 종영 다음 날인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200명의 구르미 팬을 대상으로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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