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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차승원이 올 가을도 디자이너 송지오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다. 매년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의 행보에 또 한 번 박수갈채가 쏟아질 전망이다.
단순히 인간적 의리 때문 만은 아니다. 차승원은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철저한 자기관리 덕 29년차 패션 모델로서 존재감을 빛낸다. 그의 기품 있는 워킹과 어떠한 패션 콘셉트라도 완벽히 소화해 내는 압도적인 아우라는 짧은 런웨이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다.
이처럼 다방면에 훌륭한 덕목을 고루 갖춘 차승원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조사한 최근 3년간 소비자 선호 광고모델 순위 최상위권에 꼽혔다. 지난 9일 'tvN10 어워즈'에서 '예능 콘텐츠 대상'을 받은 '삼시세끼-어촌편' 등을 통해 대중에 친근한 이미지가 쌓인 것도 한몫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