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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박하선이 실감나는 취중 눈물 연기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특히, '계속 반짝일 것만 같았던 행복했던 기억과 정말 혼자가 되었다는 것이 절실히 실감나는 이 순간에 술을 마실수록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또렷해지고, 끝내 잊을 수 없을 것만 같다'는 그녀의 내레이션이 쓸쓸히 혼술하는 모습과 오버랩 되어 많은 이들의 마음을 더욱 시리게 만들기도.
그런가 하면, 박하나는 술에 취해 음식점 테이블에 엎어져 있던 자신을 일으켜 세워준 공명에게 본인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그녀는 취기가 오른 채로 그에게 "나 차였어. 나윤찬 모른다고. 내가 퀄리티 떨어진다나 뭐라나. 그거 좀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냐? 그게 그렇게 잘못이니?"라며 푸념을 늘어놨고, 박하나의 뜨겁고 가슴 아픈 눈물에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tvN '혼술남녀' 마지막 회는 25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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