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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오윤아가 '오마이금비'의 새로운 2막을 예고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화려했던 주영의 밤과 달리 낮에는 평범한 백화점 명품관의 여직원일 뿐이었다. 자신보다 나이 어린 여자 손님에게 굽실거리고 무시당해도 웃을 수밖에 없는, 낮과 밤이 전혀 다른 여자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졌다.
특히 클럽에서 자신에게 첫 눈에 반해 직장까지 쫓아와 데이트를 신청한 남성에게 주영은 "스물 두 살 때부터 하고 싶은 대로만 하고 살았다. 오늘만 살고 말 것처럼 오늘 즐길 게 있으면 절대로 내일로 안 미뤘다…처음엔 엄마한테 눌려 사는 게 싫어서 일부러 그랬는데, 점점 습성이 돼가더라"고 낮과 밤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사연을 밝혀 더욱 궁금증을 남겼다.
극을 새롭게 흔들 오윤아의 등장으로 새로운 2막을 알린 KBS 2TV '오 마이 금비'는 1일 밤 10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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