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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SNL코리아 시즌8' 마마무 편이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률이 최고 3.7%까지 오른 장면은 마마무의 솔라와 SNL크루 정상훈, 안영미가 활약한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 패러디 생방송 콩트. 아름다운 인어로 변신한 솔라가 이민호 역을 맡은 정상훈, 전지현 역을 맡은 안영미와 호흡을 맞췄다. 정상훈의 사랑을 차지하게 위해 안영미와 대결을 펼친 솔라는 3단 고음부터 치명적인 애교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을 환호하게 했다.
'3분 걸프렌드'에서는 마마무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났다. 솔라는 남자친구 유세윤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엽기적인 표정을 짓고 얼굴 몰아주기에 열을 올리며 능청스런 코믹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끝없이 노래를 부르는 꿀성대 여친 휘인, 순수하지만 엉뚱한 매력을 지닌 문별, 외모는 할리퀸이지만 "아닌데예 로버트 할린데예"라고 성대모사를 하는 화사까지 쉴 틈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 대해 제작진은 "노래, 춤, 연기, 성대모사 등 무엇 하나 빠지지 않고 뛰어난 실력을 지닌 마마무가 이번 SNL8을 통해 여자 아이돌 호스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마마무 멤버 한 명 한 명 모두 아낌 없는 활약을 펼친 덕분에 SNL8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최고의 퍼포먼스와 연기, 라이브를 가장 완벽하게 줄겨준 마마무에게 찬사를 보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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