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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6억 롤스로이스 미담', 흑역사 되나...MC몽 "도박자금" 폭로→"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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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6억 롤스로이스 미담', 흑역사 되나...MC몽 "도박자금" 폭로→"사실무근"

[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가수 MC몽이 배우 김민종을 언급하며 불법 도박 모임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해당 자금으로 마련했다는 김민종의 롤스로이스에 얽힌 과거 미담이 재조명 되고 있다.

MC몽은 지난 18일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차가원 회장 일가와의 갈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차준영 씨를 겨냥해 "도박에 미친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수십억 원대 판돈이 오가는 이른바 '바둑이'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폭로했다.

특히 MC몽은 김민종을 직접 언급하며 "제가 좋아했던 선배다. 그런데 차준영이 준 돈을 받고 롤스로이드 슈퍼카를 몰고 다닌다"라고 주장해 파장을 키웠다. 다만 이는 MC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현재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김민종 '6억 롤스로이스 미담', 흑역사 되나...MC몽 "도박자금" 폭로→"사실무근"

하지만 공교롭게도 김민종은 과거 고가의 롤스로이스 차량과 관련된 미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023년 서울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경차 운전자가 롤스로이스 차량과 접촉 사고를 냈으나, 차주가 수리비를 요구하지 않았다는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해당 차량의 차주가 김민종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훈훈한 미담으로 확산됐다.

이와 관련해 김민종은 다음해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롤스로이스 차량 접촉 사고 일화를 직접 언급했다. 당시 김구라는 "같은 아파트 주민이 김민종의 롤스로이스를 긁었는데 수리비를 받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고, 김민종은 "차량 가격이 6억원 정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그는 "같은 동네 주민이기도 하고 그냥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다"며 "그 이후 안부 인사를 하고, 반찬도 가져다주신다"고 말했다. 또 "사람들이 '이게 그 차냐'고 많이 물어봐서 결국 조용히 차를 팔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김민종 측은 MC몽의 발언과 관련해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충분히 확인하고 정리한 뒤,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오랜 시간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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