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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 자극!!"
무엇보다 마이클 리는 뮤지컬 '헤드윅', '나폴레옹',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서 활약을 펼치며, 뮤지컬계의 실력자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이로 인해 드라마에서는 '화유기'로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마이클 리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6회 분에서 조나단(마이클 리)은 공원 난간에 자물쇠를 달고 있는 삼장 진선미(오연서)의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며 사진을 찍는 의문의 남자로 첫 등장했던 상태. 이후 우마왕(차승원)이 투자하는 영화의 제작자로 조나단(마이클 리)이 루시퍼 기획을 찾아왔고, 조나단은 우마왕에게 자신의 영화에 대해 설명하며, 어릴 적 만났던 신비한 소녀가 모티브였다고 스케치한 그림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20일(오늘) 방송되는 7회분에서는 조나단이 첫사랑 진선미를 찾아 나서는 모습으로 본격 등장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마왕의 사무실을 찾았던 조나단이 스케치를 보며 부드러운 미소를 지은 채 누군가와 조곤조곤 얘기를 나누고 있는 장면. 특히 무덤덤하면서도 시크 도도한 '츤데레남'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이승기와 달리, 마이클 리는 시종일관 따뜻하면서도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조나단의 첫사랑이 삼장 진선미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던 우마왕이 또 어떤 계획으로 손오공에게 반격을 가할 지, 그리고 조나단은 첫사랑 그녀 진선미를 만나 마음을 고백할 수 있을 지,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는 7회분은 20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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