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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는 형님' 안소희가 4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특히 평소 소희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김희철은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소희를 보자마자 수줍어하며 유독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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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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