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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가 카레이싱을 즐기는 장미희의 이색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싱 슈트와 각종 장비를 착용한 채 레이싱카의 핸들을 잡고 있는 미연의 눈빛에는 타고난 사업가다운 승부사 기질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여기에 경기를 즐긴 후 트랙으로 걸어 나오며 짓는 환한 미소는 거침없고 당당한 미연의 캐릭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미연의 당당함은 36년 전 헤어졌던 다시 만난 첫사랑 박효섭(유동근)에게도 고스란히 드러날 예정이라고. 자식들이 전부였던 효섭 앞에 나타난 미연은 20대 때와 똑같이 당당하고 콧대 높게 효섭의 마음을 휘젓는다. 첫사랑의 설렘을 간직한 이들은 과연 어떤 로맨스를 선보일까.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