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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박해진 "드라마 이어 영화에서도 유정役, 부담 컸다"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18-03-07 16:18


영화 '치즈인더트랩'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다. 배우 박해진이 입장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18.03.07/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박해진이 영화 '치인트'와 드라마 '치인트'의 차이점에 대해 말했다.

박해진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점에서 진행된 영화 '치즈인더트랩'(김제영 감독, 마운틴무브먼트 제작) 제작발표회에서 "같은 원작으로 두번을 연기했기 때문에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16부도 짧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2시간으로 어떻게 보여드려야 하나 고민을 했다. 하지만 너무 다르게 보여드리면 관객분들도 혼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서 같으면서도 조금씩 다른 부분을 보여드리려고 했다"며 "그리고 드라마에서 보여드리지 못했던 로맨스릴러적인 면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치즈인더트랩'은 평범한 여대생 홍설(오연서)과 완벽해보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대학 선배 유정(박해진)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밤의 여왕'(2013),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2016)을 연출한 김제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오종혁 등이 출연한다. 3월 14일 CGV 단독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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