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이 오는 4월 신규 음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레전드 아티스트가 남긴 곳곳의 발자취를 좇는 성지 순례, 현지에서 직접 즐기는 공연, 아티스트를 직접 만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 등 다니는 곳곳에서 출연자의 여행기도 함께 펼쳐진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음악의 진정성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의 첫 출연 아티스트는 유명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프론트맨 장기하로 정해졌다. 인디씬의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음악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장기하는 '락덕후'였던 초심을 깨우고 동경하던 전설의 아티스트를 만나기 위해 출동한다. 락의 본고장 미국으로 떠난 장기하의 음악적 영웅은 과연 누구일지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연출을 맡은 Mnet 조우리PD는 "'덕후의 상상의 현실이 된다'는 레전드 아티스트를 만나겠다는 목표가 명확한 여행으로 단순 여행 리얼리티와는 다른 느낌일 것이다. 출연자들의 리얼한 모습과 성덕이 되기 위한 여정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을 보여주고, 성공한 덕후가 되기 위한 스타의 노력까지 알차게 담아 전달할 '덕후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오는 4월 Mnet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