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소유가 "네티즌 댓글에 좌절했다"는 고백으로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8일 두 번째 방송 앞둔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이하 오늘 쉴래요?)'에선 멤버들이 출근길 직장인 리얼 섭외 전쟁에 앞서 쉼버스에 탑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소유는 역시 "다 읽어봤다"면서 "오빠 얘기는 아예 없더라"는 팩트 폭격으로 악플보다 무섭다는 무플을 다시 한 번 강제인증 시켰다. 또 소유는 "댓글에 좋은 얘기는 숙언니랑 에릭남 오빠 밖에 없더라. 두 사람 빼고는 다 비호감이라고 했다. 내가 뭘 잘 못 했구나 싶었다"고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N '오늘 쉴래요?'는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를 모토로, 강제 휴식이 필요한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뜬금없고 맥락 없이 급작스레 보여주는 '100% 예측불가' 출근길 리얼리티다.
방송은 365일 같은 자리에서 장사하는 계란빵 아저씨부터 직장에서 눈치 보느라 몇 년째 휴가를 반려한 김 대리까지, 이런저런 이유로 휴가는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을 찾아주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매일매일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의 휴가와 휴식 욕구를 대리충족 시키면서 다양한 세대들에게 힐링을 전할 전망이다. 여기에 이수근?김숙?김생민?장윤정?에릭남?소유?박성광 등 대한민국 휴가를 위해 작정하고 뭉친 7MC 군단이 맹활약을 예고하며 색다른 출근길 예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바쁜 일상 속 삶의 쉼표가 필요한 당신을 위한 특별한 이야기 MBN '오늘 쉴래요?'는 지난 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