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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의 불륜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현지시각) 미국 매거진 가십캅(Gossip Cop)은 "졸리와 피트가 불륜설 때문에 이혼을 결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결혼 관계 중 서로에게 진실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란젤리나' 커플의 파경에 마리옹 꼬띠아르 등의 제3자 개입은 없었다"고 전했다.
그 근거로 마리옹 꼬띠아르가 직접 피트와의 외도설을 부인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 이들은 졸리와 레토의 관계자들로부터 두 사람 사이에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점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졸리와 피트가 이혼을 결심한 진짜 이유는 브래드 피트가 프랑스에서 미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내에서 큰 아들 매덕스에게 행했던 아동 학대 정황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 주장했다.
한편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는 10여년간 연인으로 동거하다 2014년 정식 결혼을 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이혼 소송을 제기한 후 남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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