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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또 '암', 그리고 또 '시한부'인데 이번엔 얘기가 좀 다르다. 보는 이들이 먼저 그의 쾌유를 빌고 있다.
어른들의 멜로를 그리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배유미 극본, 손정현 연출)는 현실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로맨스가 특징인 작품. 특히 50대에 접어든 손무한(감우성)과 40대인 안순진(김선아)의 로맨스가 하루는 감동을, 또 하루는 웃음을 전해주는 등 시청자들의 '인생드라마'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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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상상암'이 되든, 혹은 되지 않든 '키스 먼저 할까요'는 현재 손무한의 시한부 상태다. 약 한 달이라는 시간만 남겨진 가운데, 방송 역시 한 달의 시간을 남겨둔 상태. 앞으로 약 절반 정도를 남긴 상태에서 펼쳐질 손무한과 안순진의 농도 짙은 로맨스와 성숙한 감정의 교류가 슬픔보단 기쁨 속에서 이뤄질 수 있으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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