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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리턴' 이진욱이 박진희를 살해 혐의로 체포했다.
그 시각 김 실장은 오태석(신성록)의 지시로 CCTV를 폐쇄시키고 최자혜의 집이 강도가 든 것처럼 꾸몄다. 최자혜의 집에 와있던 김동배(김동영)를 본 강인호는 김동배를 덮쳤고, 몸 싸움 중 김동배의 배를 찔렸다.
앞서 누군가 뒤진 흔적을 발견한 김동배는 촤자혜와 통화를 했고, 이상함을 감지한 촤자혜는 바로 집으로 향했다.
이후 오태석은 최자혜의 아지트에게 그녀가 자신들에게 복수하려는 사실을 알고는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뒤늦게 도착한 최자혜는 칼에 찔려 쓰러진 김동배를 발견하고는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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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수를 하려던 서준희(윤종훈)은 강인호의 전화를 받고는 바로 그에게 향했다.
서준희는 강인호에게 자수를 하라고 제안했다.
그때 서준희는 오태석으로부터 '민호가 사람을 찌른 증거 내가 가지고 있는데...'라는 문자를 받았고, 오태석은 "아무것도 하지마라. 금나라(정은채)한테 증거를 보내겠다"고 협박했다.
다음날 서준희는 USB를 들고 자수를 하기 위해 경찰서로 향했지만, USB에 있던 증거가 이미 지워져 있었다.
오태석은 강인호를 찾아갔고, "증거를 갖고 있다"며 USB와 교환을 제안했던 것.
집으로 돌아온 강인호는 김동배가 수술 후 의식을 회복했다는 기사를 보고는 그를 죽이려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곳에는 김동배가 아닌 독고영이 있었고, 강인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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