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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패션 테러리스트 전현무가 팬미팅에서 패션 센스(?)가 엿보이는 애장품을 경매를 펼친다.
지난주 전현무가 팬미팅을 앞두고 팬이 한 명도 오지 않은 듯 무섭도록 고요한 현장에 불안에 떠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 그의 팬미팅에 얼마나 많은 팬이 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가 팬미팅에서 불우이웃 돕기 애장품 경매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는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옷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그는 윙크를 하는 자신의 얼굴이 크게 새겨진 티셔츠를 홍보하는가 하면 직접 가방의 기능성을 강조하는 등 영업에 열을 올리고 있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이날 전현무는 팬미팅 역사상 전무후무한 선물도 준비했다. 그가 선물을 공개하려하자 이를 가까이서 찍으려는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과연 전현무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은 무엇일지, 쇼호스트에 빙의한 그의 열정적인 애장품 경매는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