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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정우성, 세월호 침몰 과학 다큐 '그날, 바다' 내레이션 참여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4월 개봉을 앞둔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접근법으로 다가간 영화 <그날, 바다>에 국민 호감배우 정우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영화 <그날, 바다>는 제작비 9억 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과학적 검증을 거친 탄탄한 CG로 침몰 전 과정을 영상으로 재현했다. 항로 재구성만 6개월, 4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진 치밀한 조사 과정에는 물리학 박사의 자문부터 최초로 공개되는 세월호 생존자들의 또 다른 증언과 자료 등 객관적인 증거들이 담겼고, 이에 단순한 '의혹 제기'가 아니라 오직 '팩트'로만 승부하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세월호 다큐멘터리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정우성의 내레이션 참여로 더욱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4월 개봉 예정.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