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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비행소녀' 측 "이태임, 지난 2월 개인적 이유로 하차"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8-03-19 09:21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 측이 이태임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MBN 관계자는 19일 "이태임은 지난달 개인적인 이유로 하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그래서 팬미팅을 준비하며 팬분들에게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마지막 방송을 하게 됐다. 추후 공식적으로 하차 인사를 전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의 후임으로는 제아와 이본이 합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태임은 19일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 드라마 '천추태후' '망설이지마' '결혼해주세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를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에 출연하며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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