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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공시생으로 변신했던 추리퀸 최강희가 합격 보장 프로젝트에 나선다.
학원 팸플릿을 집중해서 유심히 읽고 있는 설옥에게선 전보다 한층 강해진 합격 의지가 느껴지고 있다. 공시생들의 메카인 노량동에서조차 사건을 수사하느라 집중하지 못한 그녀가 스파르타 형식으로 운영되는 학원에선 이제 시험 준비에 매진할 수 있을지 짐작케 한다.
더불어 최강의 추리 콤비로 활약 중인 하완승의 반응 역시 지켜볼 포인트다. 그는 앞서 2회에서 집이 불에 타버려 현재 설옥과 경미(김현숙 분)네 집에서 잠깐 신세 아닌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 그녀가 남기고 간 쪽지를 읽은 그가 할 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노량동 사건의 진범 검거와 최강희의 기숙학원행 등 흥미로운 전개가 기다리고 있는 KBS 2TV '추리의 여왕 시즌2' 7회는 오늘(21일) 밤 10시에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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