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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조현재가 프로골프선수 출신 신부와 오늘(24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현재는 24일 서울 모처에서 5년간 교제했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소속사 측은 "오랫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두 사람은 너무도 아름다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으며 예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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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재는 결혼식을 올린 후에도 배우활동을 이어간다. 조현재는 "가정이나 배우의 자리에서 모두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응원을 부탁했다. "좋은 활동으로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는 말도 덧붙였다. 조현재 소속사 역시 활동이 계속될 것을 언급했다. 조현재는 조만간 차기작을 결정하는대로 연기활동에 복귀한다.
한편 조현재는 지난 2000년 데뷔해 드라마 '카이스트'와 '러브레터', '첫사랑', '온리유', '서동요' 등에 출연하며 미남 스타로 주목받았던 바 있다. '49일'과 '제왕의 딸 수백향'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검증받았으며 '용팔이'를 통해서는 악역에 도전하며 '인생연기를 펼쳤다'는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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