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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나얼이 정규2집 '사운드 닥트린' 발매 소감을 전했다.
나얼 정규 2집의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은 1970년대 사운드와 1990년대 사운드를 혼합시킨 R&B 곡으로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확보한 곡이다. 배우 신혜선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았다.
나얼의 정규 2집 '사운드 닥트린'은 오늘 오후 6시 발매된다.
▶나얼 정규2집 '사운드 닥트린' 발매 소감
안녕하세요. 나얼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그렇듯 시간은 흐르고 결국 또 새로운 결과물을 보여드릴 시간이 다가왔네요.
여러모로 참 쉽지 않은 시간들이었지만 이렇게 오늘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서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바람기억 이후로 어느덧 6년이 흘렀고 앞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오늘 두 번째 솔로 앨범이 나온다는 게 저 역시 잘 실감이 나질 않네요.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려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과연 제대로 앨범을 만들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시작했는데
저 같은 사람도 이렇게 무언가를 완성하는 걸 보니 그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뭐 그리 대단한 음악도 그런 결과물도 아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 만든 저의 새 앨범 Sound Doctrine이 조금이나마 여러분들의 삶에 기쁨과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