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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1%의 우정' 안정환-배정남의 정규 편성 공약이었던 동반 패션쇼 참여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가 하면 안정환-배정남이 실제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했던 모습도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안정환-배정남은 디렉터(런웨이 나가기 전 모델들을 최종 확인하는 역할)와 모델로 호흡을 맞췄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런웨이를 코 앞에 둔 다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더욱이 배정남이 아랫 입술까지 깨물어 가며 웃음을 참아 내려는 모습이 포착, 과연 두 사람이 아무 실수 없이 쇼를 마쳤는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난 송지오옴므(SONGZIO HOMME) 쇼는 배정남이 7년만에 복귀하는 패션쇼였다. 그만큼 배정남에게 의미가 남다른 무대인 가운데 준비 과정에서부터 그가 안정환을 향해 "행님이 지금 복병이다. 쇼 망했다"며 울상을 지었다는 후문. 안정환 역시 배정남과의 쇼 준비에 "정남이가 축구 진 것에 대해 복수하는 줄 알았다"고 해 두 사람의 서울패션위크 준비 과정이 공개될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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