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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비밀 유지 캠페인이 시작됐다.
지난 4월 3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연출을 맡은 루소 형제(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트위터에는 비밀 유지를 부탁하는 글과 자필 서명, 그리고 인피니티 건틀렛의 이미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타노스가 당신의 침묵을 요구합니다(Thanos Demands Your Silence)"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글로벌 투어가 시작됨에 따라 하이라이트 상영회가 함께 진행되지만, 개봉 후 모든 팬들이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스포일러를 삼가 주기를 부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재치 있는 문구와 진심이 담긴 메시지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개봉을 기다리는 전 세계 관객들이 비밀 유지에 동참할 뜻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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