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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양한 포맷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트렌드를 선도한 JTBC가 '히든싱어' 시즌 5(이하 히든싱어5')와 '비긴어게인2'를 내놓으며 '소문난 맛집'의 손맛을 입증한다.
그에 앞서 또 한 편의 음악예능 프로그램이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지난 3월 30일 금요일에 첫방송된 '비긴어게인2'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해외의 낯선 도시로 떠난 국내 최고 뮤지션들의 버스킹 도전기를 담았다. 지난 6일 방송된 2회는 자우림 김윤아·이선균-윤건-로이킴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 포르투갈을 배경으로 펼친 버스킹 향연에 힘입어 시청률 5.3%를 기록했다. 향후 방송에서는 박정현-하림-헨리-악동뮤지션 수현이 또 다른 팀을 이뤄 포르투갈과 헝가리를 무대로 새로운 '고막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고 있는 '슈가맨2'와 함께 'JTBC 표 음악예능'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월 첫방송을 시작한 '슈가맨2'는 영턱스클럽, 이지연, 칠공주 등 반가운 추억의 가수들을 줄줄이 소환하며 매회 시청자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 8일 방송된 12회는 오랜만에 돌아온 쥬얼리가 최단 시간에 100불을 달성하며 시청률 6.3%로 시즌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향후 방송분에서도 반가운 역대급 슈가맨들과 '역주행송' 제조기로 활약할 쇼맨의 만남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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