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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만 재워줘' 이상민이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만났던 영국 가족과 재회한다.
자신감에 가득찬 두 사람은 런던 시내로 돌아와 또 다른 인연 찾기에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고 한다. 반 나절 넘게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다가 기진맥진한 조재윤은 "방송을 보고서는 이런 줄 몰랐다. 이런 예능이었구나"라며 정글보다 힘든 런던에서 살아남기에 한탄했을 정도.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여러 번 통화 시도한 후 마이클과의 통화에 성공한 상기된 표정의 이상민과 기대감에 가득 찬 조재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민은 혹시 자신이 누군지 잊어버린 건 아닌지 초조한 마음에 "리멤버 미?"라고 묻자 수화기 너머 마이클은 "상민"이라고 이름까지 제대로 기억하고 있었다는 후문.
이어진 다른 사진에는 이상민과 마이클이 누구라 할 것없이 힘찬 포옹으로 가슴 벅찬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담겨있어 이탈리아에서 영국으로 이어진 이들의 특별한 인연과 재회의 뒷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특히 조재윤과 마이클은 서로가 첫 대면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친구처럼 금새 친해졌다고 해 국적을 떠난 유쾌함으로 무장한 세 아재들의 매력이 폭발할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마이클이 살고 있는 곳은 영국에서도 일몰과 일출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영국 남동부의 해변도시 브라이튼. 또 어떤 놀라운 영국적인 풍경과 현지의 친구들이 이상민과 조재윤을 기다리고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킹스맨보다 젠틀하고 미스터빈처럼 유쾌한 아재콤비 이상민X조재윤의 맹활약이 이어질 '하룻밤만 재워줘' 영국편 제 4탄은 17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