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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배우 정유미의 촬영 현장을 담은 '라이브(Live)' 비하인드 사진들이 공개됐다.
실제로 정유미는 지구대 단합 대회 촬영 장면에서는 촬영을 잊은 듯 막대 풍선을 이용해 열성 가득한 응원을 선보였다. 또한 평소 동물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만큼, 촬영 중간 길 고양이를 발견하자 조용히 바닥에 앉은 채 서서히 다가가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순찰 중에는 카메라를 향해 조용히 두 손 브이를 그리며 지켜 보는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극중에서 한정오는 매회 우리 사회에 벌어지는 크고 작은 많은 사건들을 마주하며 두려움을 이겨내고 점차 단단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한정오의 웃는 모습을 극중에서는 쉽게 볼 수는 없지만 촬영현장 비하인드 사진들을 통해 공개된 정유미의 미소 가득한 얼굴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정유미는 '라이브(Live)'에서 중반 이후를 짊어질 중요한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으로 드라마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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