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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성훈이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이날 '애타는 로맨스'의 OST '너 뿐인 세상'을 부르며 등장한 성훈은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에 애정어린 눈빛을 보내며 달달함으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더불어 그는 일본에서 오는 6월 30일부터 방영되는 '아이돌마스터.KR' 하이라이트 영상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누는 등 그를 애타게 기다려온 일본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공연에서는 팬들의 가장 많은 요청을 받았던 드라마 속 장면 대사를 무대 상에서 재현하는 코너를 준비해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작품 안에서 그가 보여줬던 달콤하고 박력 넘치는 대사로 일명 '로코킹'다운 모습을 과시, 팬들에게 마치 드라마 속 여주인공이 된 듯 황홀한 시간을 선사해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처럼 아시아를 사로잡으며 연기력과 대중적인 인기를 동시에 인정 받아 명실상부 대세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성훈이 보여줄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드라마 '마음의 소리-리부트'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18년에도 여전한 대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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